TAKE MY MONEY

80년대 직종별 월급은 얼마였을까? 위 사진에서 눈에 띄는 직종들만 보기좋게 몇개 추려보면.. 프로그래머 105,000원 교수 130,000원 기자 94,000원 국회의원 870,000원 경찰 51,360원 군인 62,500원 회사원 135,000원 외판원 51,000원 이발사 92,000원 미용사 25,000원 제빵공 100,000원 자동차정비 55,000원 그 당시에도 국회의원은 대단히 많은 월급을 받았다는게 눈에 띈다.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이 그때에도 있었다는게 신기하고. 그 밖에 지금도 우리 생활을 지켜주는 경찰, 군인, 회사원, 이발사, 제빵공, 자동차정비 등등.. 평범한 사람들의 월급들이 나온다. 그 때에 비해 우리 경제가 그만큼 많이 발전하였고, 또한 경제발전과 상관없이 물가 자체가 그만큼 많..

LG가 2023년 프로야구 우승을 하면서 굉장히 이슈가 되었다. 오랫동안 우승을 하지 못한 구단이면서 동시에 서울을 연고지로해서 수많은 팬들을 갖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정말 많은 LG팬들이 가슴을 졸이며 이번 프로야구 경기들을 지켜봤을거라 생각한다. 오늘은 연도별 역대 우승구단 짤을 가져왔다. 맨날 놀림당하는 한화이글스도 우승한적이 있다는게 제일 먼저 눈에 띈다! 한화는 딱 한번 우승한적이 있는데 그게 1999년이었다. 그외 KIA 타이거즈가 엄청난 우승회수를 기록한게 눈에 띄고, 삼성라이온즈도 2010년대를 꽉 잡고 있었던게 확연히 보인다. 무려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4년 연속 우승팀이었다. 최근 몇년간은 여러 팀이 돌아가며 우승을 했다. NC 다이노스나 KT WIZ 같이 신생 팀..

화제의 인스타 셀카녀 반전은 너무나 귀여운 아기 다소곳하게 발을 모으고 자기 얼굴만한 핸드폰으로 거울셀카를 찍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깜찍하다

상상도 못한 매니아들의 세계 엘리베이터 덕후들이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다. 대체 왜..? 설마하니 검색해보니 내가 사는 곳 영상도 있다. 사실상 최소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는 모조리 다 영상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생각 외로 이런 영상을 올리는 분이 한명이 아니고 여럿 되는 것 같다. 엘레베이터 종류에 대한 언급도 많고 어떤 아파트들은 향후 어떤 엘리베이터로 바뀔지에 대한 정보까지 써있다. 이 정도면 정말로 엘리베이터를 사랑해서 이렇게 영상을 올리신다고밖에는..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은 많은데 특히 유튜브 시대가 되면서 예전에는 알려지지 않았을 취향이나 문화까지도 이렇게 알려지게 되는 것 같아 더욱 신기하다. .

여의도 한복판에 비밀 벙커가 있다? 박정희 시절에 중앙정보부에서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아직도 존재하고 있으며 현재는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여의도 한복판에 있는데도 그 존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IFC몰 바로 옆에 도로 밑 지하에 숨겨져 있는 벙커이다. 현재는 미술 전시관으로 사용 지금은 깨끗하고 세련된 미술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소속으로 각종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도에는 'SEMA벙커'를 검색해서 찾아가면 된다. 현재 미술관으로 쓰이고 있는 벙커 미술관의 홈페이지 주소는 아래에. http://sema.seoul.go.kr/ SeMA작품명 작품 정보 열기/닫기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이것 역시 지도》 작품 정보 닫기 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

일본 현지 식품에 한글이 크게 인쇄되어 있어서 화제. 한국제품이 수출된게 아니라 일본제품인데 한국이 트랜드라 한글을 큼직하게 넣었다는 듯. 이것이 문화 승리 인가.. 조상님들이 땅속에서 웃고계실듯. 과거에는 우리보다 문화적으로 앞서 있는 일본을 따라하기 바빴고 서양권에서도 우리나라보다는 일본 문화를 많이 차용하고 즐겨왔었는데 이제는 한국 문화, 음식을 많이 찾게 되었다. 누가 이런 변화를 상상했을까? 물론 유행은 돌고도는거라 한때의 흐름일 수도 있고 그저 신선한 것을 찾아 움직이는 지나가는 흐름일 수도 있겠지만 그 흐름에 올라타있고 메인이 되는게 한국의 문화라는 점은 조금은 자랑스러워도 해도 될 듯.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런 변화를 이끌어내기까지 문화 산업에서 수많은 고생을 하였고 지금도 고생하고 있는 ..

마법 천자문 근황이다. 2500만부가 넘게 팔렸다고 하며, 아직도 계속 연재되고 있어서 2023년10월 현재 무려 60번째 시리즈가 발매되었다고 한다.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는 형태이다. .

현차 재직자가 알려주는 대기업 기준 15가지 내용을 보면 사무직 기준인 것 같다. 일단 사옥이 엄청 깨끗하고 규모가 있으면서 회사에서 이것저것 챙겨주는게 많고 이름값도 좀 있으면서 재직자수가 많은 조직이어서 개인은 조직의 익명성에 숨을 수 있고 구성원들 면면이 스펙이 좋은 사람들로 채워진 곳 사실 중견기업 중에도 저런 조건에 들어 맞는 곳이 많이 있을 수 있고, 규모가 큰 대기업일지라도 직종이나 근무처에 따라 대기업 만큼의 처우가 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기준이 백프로 맞지는 않아도 지금 현대 발 딛고 있는 곳이 대략 어느정도인지 가늠해보라는 뜻이겠지. 이런 글을 보면 제 1 원칙으로 생각해야 될게 좌절하지도, 자만하지도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대략 내 회사 어느 정도인지 가늠만 해보고 그러고 해야..

도입부 요약 1. 우회전 대기 중 뒤에서 중1 촉법이들이 글쓴이의 차를 들이 받음 2. '차는 괜찮은거 같은데?' '차가 후진해서 자기들을 박은거다' 이러는 촉법이들 3. 부모랑 통화했더니 자기 자식 다친거 먼저 확인하라고 화냄 자세한 뒷얘기는 아래에.

제목 보고 무슨일인가 헐레벌떡 뛰어왔다. 당연히 민원인에게 예의 지키자고 말하는 공무원인줄 알았는데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 약간 실망?;; 주작이든 아니든 간에 저런 일이 있으면 그냥 흘려 넘기고 예의 없는 상대방을 무시하고 살면 된다. 저 정도의 발언을 했다는 것은 조직 문화가 저런 말이 튀어나와도 될 정도의 분위기이거나 아니면 발언을 한 개인이 그런 사람이라서 이거나 혹은 둘 다이거나. 그럴 때 내가할 수 있는 대처법은? 조직 문화를 바꾸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고 저런 발언을 하는 상대방을 바꾸는 것도 대단히 힘든 일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무시하고 내 에너지를 쏟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차피 저 정도의 발언을 여기저기 하고 다니면 모두가 알아서 저 사람에 대해 다같은 인식을 갖게 된다. ..